보청기에 일반 블루투스 이어폰까지 확대
사물인터넷 기반 원격 관리 체계도 신규 구축
서울 성동구는 성동형 스마트쉼터 50곳의 ‘히어링 루프’(Hearing loop) 성능 개선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히어링 루프는 청각장애인, 보청기·인공와우 착용 난청인, 고령자 등이 소음에 구애받지 않고 안내 음성을 명료하게 들을 수 있도록 돕는 무선 송출 장치다. 음성 신호를 전기 신호로 바꿔 자기장으로 송출하면 보청기나 인공와우에 내장된 텔레코일이 자기장을 수신해 선명한 음성으로 전환한다.
2023년 11월부터 스마트쉼터에 히어링 루프를 도입해 온 성동구는 최근 기존 쉼터 47곳의 장비를 교체하고 3곳에 추가 설치를 완료했다. 특히 블루투스 오디오 기능을 새롭게 적용해 일반 블루투스 이어폰 이용자까지 범위를 넓혔다.
지난 17일에는 ‘스마트쉼터 히어링 루프 고도화 현장 시연회’를 열고 새로 구축한 ‘사물인터넷(IoT) 기반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도 선보였다. 담당자가 컴퓨터와 모바일로 각 쉼터의 히어링 루프 전원, 통신 상태, 기기 동작 여부를 24시간 관제할 수 있다.
유보화 구청장은 “누구나 동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구민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따뜻한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규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