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만 1조원’ 사업 용역 발주
경기 수원시가 돔 야구장 건립을 포함한 ‘수원 종합운동장 복합개발 기본구상·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장안구 조원동 수원종합운동장 일대 약 18만 6789㎡ 부지를 민간 자본만 1조여원을 유치·투입해 개발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새 돔 야구장은 종합운동장 부지 내 유휴 부지에 지은 뒤 프로야구단 KT위즈가 홈구장으로 쓰고 있는 기존 KT위즈파크를 철거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돔구장 관중석은 KT위즈파크 규모인 1만 8700석을 최소 기준으로 잡았다. 돔구장 건립에는 대략 5000억원의 예산이 들 것으로 추산된다.
야구 시즌에는 프로야구 경기를 치르고, 겨울철 비시즌에는 대형 K팝 콘서트를 여는 다목적 복합 문화 공간으로 운영한다. 수원에 돔구장이 지어지면 경기도에서는 최초다. 전국적으로는 서울 고척·인천 청라(예정)·서울 잠실(예정)에 이어 4번째 돔구장이 될 전망이다.
수원시는 또 이 프로젝트를 통해 1971년 개장해 55년 된 프로축구단 수원FC의 홈구장인 수원종합운동장 주경기장과 1984년 지어진 수원실내체육관도 신축할 계획이다.
안승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