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청주 원도심의 문화유산이 디지털 기술과 만나 화려한 밤을 연출한다.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청주 용두사지 철당간’이 오는 3일부터 24일까지 총 22일간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철당간 광장을 비롯한 청주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가유산청, 충북도, 청주시가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빛으로 여는 청주의 보물’이다.
청주에서 처음 선보이는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미디어 파사드, 입체음향 등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지역의 국가 유산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야간 문화 행사다. 총 9가지 보물을 테마로 한 다채로운 융복합 콘텐츠가 원도심의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특히 청주 망선루, 청주 압각수, 충청도병마절도사영문, 청주 용두사지 철당간 등 청주의 대표 유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4대 미디어 파사드는 압도적인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철당간 돛대와 배를 영상화하는 ‘천년의 항해’ 등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완성하는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천 년 동안 청주의 역사와 함께해 온 용두사지 철당간 등 원도심 국가 유산이 미디어아트를 통해 새로운 생명력을 얻게 된다”며 “청주의 선선한 가을밤이 빛으로 아름답게 물드는 현장을 직접 경험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