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
가을이 깊어진 10월, 경기 김포 곳곳에서 주말마다 특색 있는 축제가 이어진다. 보구곶의 들녘부터 김포 아트빌리지, 라베니체 수변공간, 구래동 문화의 거리까지 도심과 자연이 행사 무대가 된다.
오는 17일에는 김포의 대표 가을 행사인 ‘2026 김포 라베니체 축제’가 한강중앙공원에서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열린다. 라베니체 수변을 배경으로 불꽃쇼와 콘서트, 퍼레이드, 버스킹이 펼쳐진다. 인근 상권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한 사실을 인증하면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을 받을 수 있다.
이에 앞서 9∼11일 월곶면 보구곶리에서는 ‘2026년 황금들녘 걷기 행사’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황금빛으로 물든 약 3.5㎞의 들녘길을 걸으며 문수산과 김포평야가 어우러진 농촌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전문 해설사가 보구곶리의 역사와 문화, 김포 벼농사의 발자취, 논의 생태적 가치를 소개한다. 수확한 벼를 활용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11일 김포 아트빌리지에서는 제19회 김포 세계인 큰잔치가 열린다. ‘세계로 열린 김포, 평화로 잇는 우리’를 주제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세계시민 어울림무대와 국가별 퍼레이드, 글로벌 공연 프로젝트가 이어진다. 각국의 음식과 문화, 놀이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도 운영된다.
24일에는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김포예술제가 한강신도시 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31일 구래동 문화의 거리에서는 ‘2026 문화의 거리 페스티벌’이 열려 애니메이션 OST 브라스밴드 연주와 버블쇼, 아카펠라 공연 등을 선보인다.
강남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