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초임 등 직급별로 비전 공유
365일 구청장 문자소통폰 도입
서준오 청장 “현장서 답 찾을 것”
서울 노원구는 민선 9기 출범 100일을 맞아 서준오 구청장이 ‘출근길 감사 인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직원과 구민, 정책 당사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구정을 이어가기 위해서다.
이날 서 구청장은 구청 1층 로비에서 감사 편지와 기념 떡을 건네며 출근 직원들을 맞이했다. 업무 포털을 이용해 구 소속 모든 공직자에게 직접 쓴 편지도 보냈다. 편지에는 ▲100일 동안 숨 가쁜 일정을 함께해 온 데 대한 감사와 격려 ▲노원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동료들에 대한 신뢰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격의 없이 토론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는 다짐 등을 담았다.
구는 서 구청장이 평소에도 수평적 소통을 강조해 왔다고 설명했다. 취임식 전인 지난 7월 3일 노원구공무원노동조합 임원들과 점심을 함께한 것을 시작으로 각 부서를 찾아 취임 인사를 나눴다. 또 9급 초임 직원들까지 포함한 직렬 및 직급별 소통 간담회를 했고, 주요 정책 방향을 설명하는 비전 공유회도 개최했다.
구민과의 소통 창구도 넓혀 왔다. 구청장직 인수위원회인 ‘노원3.0 미래노원 준비위원회’의 공약 검토 과정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한 ‘공약 공감 토크(TALK)’를 진행했다. 이어 365일 구민이 구청장에게 직접 의견을 보낼 수 있는 ‘문자소통폰’을 새롭게 도입했다.
구민과의 대화를 실제 정책으로 발전시키는 ‘실행형 소통 체계’를 구축하는 데도 힘을 쏟고 있다. 먼저 지난 7월 지역 대학 총학생회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청년들의 정책 참여 기회를 넓혔다. 또 지역 최대 현안인 정비사업 분야에서는 주민대표가 참여하는 ‘재건축·재개발 혁신전략 추진협의체’를 운영 중이다.
유규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