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는 가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점 자율 위생점검을 집중 안내하고 현장 홍보를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가을철에는 아침저녁으로 쌀쌀하더라도 낮 기온이 올라 식중독균이 증식할 수 있다. 선선한 날씨에 음식 보관과 위생관리를 소홀히 하기 쉬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구는 음식점 영업주와 종사자가 위생관리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자가체크리스트’를 배부한다. 체크리스트는 종사자 개인위생, 식재료 구매·검수 및 보관, 전처리·조리 과정, 조리도구와 시설 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업소별로 식재료 취급부터 조리·보관까지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도록 돕는다.
구는 지역 캠페인과 행사 현장에서도 자율점검 참여를 독려한다. 21일 중곡1동 유해업소 캠페인과 연계해 음식점에 체크리스트를 배부했으며, 29일에는 ‘달빛야장’ 현장에서 음식 취급 업소 등을 대상으로 활용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손 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식재료와 조리식품 구분 보관, 조리도구 세척·소독 등 식중독 예방수칙도 홍보한다. 조리한 음식을 상온에 장시간 두지 않고 적정 보관 온도를 지키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이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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