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시간연구회’, 20일 ‘시간평등특별시 서울’ 주제로 전문가 특강 개최
출퇴근·돌봄·이동 등 일상 속 시간 불평등 해소와 시민 삶의 질 향상 방안 논의
“시민이 불필요하게 빼앗기는 시간을 줄이고, 삶의 시간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서울시의회 한신 의원(성북구 제1선거구)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의원연구단체 ‘서울시민시간연구회’가 지난 20일 서울시의회 별관 7-3회의실에서 ‘시간평등특별시 서울’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개최했다.
서울시민시간연구회는 출퇴근, 돌봄, 대기, 행정처리 등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시민 간의 시간 격차를 살피고, 불필요한 낭비 요소를 줄여 삶의 여유를 되찾아 주기 위한 정책을 연구하는 시의원 의원연구단체이다.
이번 특강에는 연구단체 소속 회원들과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자리를 함께했으며, 심우섭 지투비 부사장과 한경구 균형성장정책개발원장이 강연자로 나서 시간평등을 이뤄내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다각도로 짚어봤다.
첫 발제를 맡은 심우섭 지투비 부사장은 ‘참여민주주의와 시간평등특별시 서울’이라는 주제로 시간 부족이 초래하는 시민참여 기회의 불평등 문제를 짚어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보행일상권 조성과 생활민주주의 실현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한경구 균형성장정책개발원장은 ‘시간평등특별시 서울 만들기 정책 과제’를 주제로 시민의 시간주권 회복을 강조하며, 직주근접형 도시공간 조성, 역세권 구축 및 시간영향평가 도입 등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강의 이후에는 참석자들이 시민의 시간 불평등 해소와 시간평등특별시 서울 실현을 위한 정책적·제도적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 의원은 “시간은 누구에게나 하루 24시간이 주어지지만, 출퇴근과 돌봄 등으로 인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시간에는 큰 차이가 있다”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불필요하게 빼앗기는 시간을 줄이고, 누구나 자신의 시간을 존중받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류정임 리포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