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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9일 열린 ‘2026 AI·빅데이터 기반 소상공인 매출 증대 프로젝트’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Ztudio’팀이 관계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
서울시가 청년들의 인공지능(AI)·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활용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 방안을 모색했다.
서울시와 서울AI재단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공동 추진한 ‘2026 AI·빅데이터 기반 소상공인 매출 증대 프로젝트’의 본선평가와 시상식을 지난달 29일 열고 우수 청년팀 10개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청년 97개 팀이 참여했다. 각 팀은 서울 소재 소상공인 점포와 일대일로 연결돼 약 3개월간 데이터 분석과 AI 활용 교육, 전문가 멘토링 등을 거쳐 점포별 문제를 진단하고 개선 전략을 마련했다.
대상을 받은 ‘Ztudio’팀은 강서구 외식업체 ‘소담촌’의 상권과 고객 특성, 온라인 노출 현황 등을 분석했다. 가격이나 메뉴를 자체적으로 바꾸기 어려운 프랜차이즈 점포의 특성을 고려해 온라인 점포정보 정비와 지역 기반 콘텐츠 강화, 고객 관리 등 실현 가능한 마케팅 전략을 제안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송이마을방범대’팀은 용산구 외식업체 ‘웅파이 숙대입구점’의 매출자료와 온라인 리뷰 468건 등을 분석해 대학생 체험단 운영과 점심 할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 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또 다른 최우수상 수상팀인 ‘이멀전시’는 강북구 ‘초원축산’을 대상으로 온라인 검색을 실제 매장 방문으로 연결하는 전략을 마련했다.
정영준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AI와 데이터가 골목상권과 중소 상공인에게도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디지털 혁신의 저변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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