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국벤처투자사(벤처캐피탈)협회 산하 기업형 벤처투자사(벤처캐피탈)(CVC) 협의회가 공식 출범한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는 국내 기업형 벤처투자사(벤처캐피탈)(CVC) 전체에 대한 현황 분석과 향후 정책방향을 발표하고, 이를 업계와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기업형 벤처투자사(벤처캐피탈)(CVC)의 의미와 현황]
기업형 벤처투자사(벤처캐피탈)(CVC)는 기업형 벤처투자사(벤처캐피탈)의 약자로, ‘기업이 자신의 경영전략과 연계하여 투자하기 위해 설립·보유하는 벤처투자사(벤처캐피탈)’을 의미한다. 전략적 투자자라는 점에서 재무적 이익을 극대화하는 일반적인 벤처투자사(VC)와 구분된다.
이에, 중소벤처기업부는 ①비금융 기업집단의 계열회사로서, ②모기업, 동일 집단(그룹) 계열회사 등 기업집단의 출자가 30% 이상이면서 최다출자자인 기금(펀드)을 운용하는 ③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이하 창투사) 및 신기술사업금융전문회사(이하 신기사)를 기업형 벤처투자사(벤처캐피탈)(CVC)로 분류하였다. 이 범주에 따를 때, ’23년 상반기 말 기준 86개사 내외(창투사 51개사, 신기사 30∼40개사)가 기업형 벤처투자사(벤처캐피탈)(CVC)에 해당한다.
국내 기업형 벤처투자사(벤처캐피탈)(CVC)는 ’22년 약 2.7조원을 투자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창투사 기업형 벤처투자사(벤처캐피탈)(CVC)가 1.1조원을 투자했고, 신기사 기업형 벤처투자사(벤처캐피탈)(CVC)의 투자는 1.6조원 내외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22년 전체 벤처투자액 12.5조원의 22% 수준이다.
| 구 분 | 벤처투자사(벤처캐피탈) 수 (‘23.상반기, 개사) |
벤처투자금액(‘22년, 조원) | |||||
| 계 | 창투사 | 신기사 | 계 | 창투사 | 신기사 | ||
| 전체 | 343 | 238 | 105 | 12.5 | 6.8 | 5.7 | |
| 기업형 벤처투자사 (벤처캐피탈) (CVC) (괄호 안은 %) |
86 (25) |
51 (21) |
35 (33) |
2.7 (22) |
1.1 (16) |
1.6 (28) |
|
| *신기사 기업형 벤처투자사(벤처캐피탈)(CVC)의 수와 벤처투자금액은 추정치임 | |||||||
[기업형 벤처투자사(벤처캐피탈)(CVC) 정책 방향]
이를 기반으로, 정부는 국내 벤처투자의 기업형 벤처투자사(벤처캐피탈)(CVC) 비중이 ’27년까지 30% 이상이 되도록 활성화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다음과 같은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첫째, 공정거래법 등 기업형 벤처투자사(벤처캐피탈)(CVC) 제도 및 규제를 개선한다.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공정거래법 제20조가 적용되는 일반지주회사 기업형 벤처투자사(벤처캐피탈)(CVC)에 대한 외부자금 출자 및 해외기업 투자 규제 완화*를 추진한다. 한국인이 해외에 창업한 법인 등에 대한 기업형 벤처투자사(벤처캐피탈)(CVC)의 해외투자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 외부자금 출자 : (현행) 기금(펀드) 결성액의 40% 이내 → (개선) 50%까지 허용
해외기업 투자 : (현행) 운용 자산의 20% 이내 → (개선) 30%까지 완화
둘째, 모태기금(펀드)을 통해 기업형 벤처투자사(벤처캐피탈)(CVC) 기금(펀드) 조성을 지원한다. 신생 벤처투자사(VC) 전용 경쟁분야인 모태기금(펀드) 루키대전(리그)에 매년 모태기금(펀드) 출자예산의 10% 이상을 출자하여 기업형 벤처투자사(벤처캐피탈)(CVC)를 포함한 신생 벤처투자사(벤처캐피탈)의 시장 안착을 지원하는 동시에, 기업형 벤처투자사(벤처캐피탈)(CVC)의 인수합병(M&A) 등 전략적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전용 투자프로그램 신설도 검토한다.
셋째, 기업형 벤처투자사(벤처캐피탈)(CVC)의 세계(글로벌) 교류협력을 촉진한다. 국제 기업형 벤처투자사(벤처캐피탈)(CVC) 연결망(네트워크) 행사인 ‘글로벌 코퍼레이트 벤쳐링 인 아시아(Global Corporate Venturing in Asia)’를 컴업과 연계하여 11월 9일~10일 개최하는 등 국내 기업형 벤처투자사(벤처캐피탈)(CVC)와 세계(글로벌) 기업형 벤처투자사(벤처캐피탈)(CVC) 간 연결망(네트워크)을 구축한다.
넷째, 기업형 벤처투자사(벤처캐피탈)(CVC) 업계가 기업형 벤처투자사(벤처캐피탈)(CVC) 활성화 정책을 주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 기업형 벤처투자사(벤처캐피탈)(CVC) 벤처투자 학술회의(컨퍼런스) 등 기업형 벤처투자사(벤처캐피탈)(CVC) 협의회의 활동을 확대·정례화하는 한편, 관련 통계를 고도화하고 이를 기업형 벤처투자사(벤처캐피탈)(CVC) 협의회와 공유할 계획이다.
이영 장관은 “기업형 벤처투자사(벤처캐피탈)(CVC)는 벤처투자의 관점에서, 그리고 대기업·중견기업·창업기업(스타트업) 간 혁신 생태계의 관점에서 날이 갈수록 그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다”면서, “오늘 발표된 기업형 벤처투자사(벤처캐피탈)(CVC) 현황 분석과 정책방향이 향후 기업형 벤처투자사(벤처캐피탈)(CVC)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기업형 벤처투자사(벤처캐피탈)(CVC) 업계와 정부가 협력해 나아가는 의미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일반지주회사 기업형 벤처투자사(벤처캐피탈)(CVC) 제도 입법과정에 국회의원으로서 참여하였던 만큼, 향후 기업형 벤처투자사(벤처캐피탈)(CVC)가 우리나라 벤처투자 생태계의 중요한 축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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