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전국 주요 콩 생산단지에 생산, 건조·저장, 가공·유통 단계를 연계한 시범 모형을 구축, 국산 콩 소비 확대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 사업(2023~2027)'은 농업인 주도로 원료곡을 안정 생산하고 수확 후 종합 처리, 가공 제품 개발, 유통 소비 확대를 통해 지역 자립형 특화단지를 조성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이를 위해 '선풍', '대단', '청자5호' 등 신품종 보급과 재배 전(全) 과정 기계화를 통한 생산성 제고, 수확 후 선별·저장·가공 시설 구축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고부가가치 콩 가공 상품 및 상표(브랜드) 개발을 뒷받침해 생산-가공-유통-소비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지역 자립형 모형(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 대상 지역 11개소 가운데 당진·함평, 괴산·사천(4개소)은 완료했고, 파주·영주, 충주·공주·김제·익산·울진(7개소)은 진행 중이다.
* ('23∼'24) 2개소 당진·함평 → ('24∼'25) 2개소 괴산·사천 → ('25∼'26) 2개소 파주·영주 → ('26∼'27) 5개소 충주, 공주, 김제, 익산, 울진
경기도 파주시의 경우, 10월 12일 '해스밀래'* 두부 공장이 새롭게 문을 열고, 그동안 추진해 온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 사업을 완성했다.
* 해스밀래: '해(햇살) + 스미다' 합성어로 햇살의 기운을 받아 자란 농산물로 빚어낸 건강한 밥상이라는 뜻
해스밀래 두부 공장은 농촌진흥청과 파주시가 지난 2년간 총사업비 20억 원(국비 50%)을 투입하고, 생산자 단체와 가공 법인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이뤄낸 공동의 성과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농촌진흥청 김상경 차장이 참석해 시설 개소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성공적인 가동과 발전을 응원했다.
김 차장은 "지역에서 생산하고 직접 가공한 콩을 유통과 소비까지 연결하는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 사업은 우리콩 산업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며 "국산 콩 소비 확대와 산업화를 위해 신품종 개발, 재배와 가공 기술 보급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