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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잉디스크 동호회 ‘코리아 얼티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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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원반접시 던지기’하면 개(犬)부터 떠올리는 사람들이 대부분 입니다.하지만 플라잉디스크(Flying Disc)는 단순한 놀이일 뿐만아니라 정교하고 세련된 스포츠이기도 합니다.”

플라잉디스크 동호회 ‘코리아 얼티미트(Korea Ultimate)’의 김정훈(32·회사원) 회장은 한국에는 아직도 플라잉디스크가 제대로 정착되지 못했다고 말한다.

춘천에서 시범경기를 치른 후 함께 모인 `코…
춘천에서 시범경기를 치른 후 함께 모인 `코리아 얼티미트' 회원들.
플라잉디스크란 ‘날아가는 원반’이란 뜻으로 이른바 ‘원반접시 던지기’를 가리키는 말.흔히 프리즈비(Frisbee)라고 부르지만 이것은 원반의 상표 이름이다.

동호회 명칭에 들어있는 ‘얼티미트’는 여러가지 플라잉디스크 경기 종목 중 하나이다.

외국인 ‘자가수입’레포츠

‘코리아 얼티미트’는 주한 외국인들의 활동을 모태로 만들어졌다.특히 한국에서 영어강사로 활동하던 미국인 20여명이 지난 1996년부터 용산가족공원에서 ‘재미삼아’ 하던 것이 발전한 셈.

1997년 IMF사태이후 많은 외국인들이 본국으로 돌아가면서 플라잉디스크는 3∼4년 동안 침체기를 맞기도 했다.초창기 구성원들이 대개 외국인이었던만큼 경기규칙과 기술 등을 전수해 줄 사람이 거의 없었던 것.

2001년 무렵이 돼서야 다시 입국하는 외국인이 늘고,어학연수 등 젊은 층의 해외체류 경험이 증가하면서 플라잉디스크의 보급이 확대됐다.‘코리아 얼티미트’도 이때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2년 전부터 플라잉디스크를 시작한 김성인(31·여·회사원)씨는 “처음엔 재미교포 친구따라 시작하게 됐다.”면서 “그냥 볼 땐 쉬울 것 같았는데 전혀 아니다.”라고 말했다.김씨는 남자들의 경우에도 원반을 30m 이상 멀리 날리기 위해서는 1∼2개월 정도의 연습이 필요하다고 귀띔했다.

‘단순한 원반 던지기일 뿐인데 기술이 뭐가 필요하겠냐?’고 생각하면 큰 오산.원반을 잡고 던질 때 손목의 힘과 손가락의 위치 등이 기술마다 천차만별이다.제대로 다 익히려면 수개월은 족히 걸린다는 것이 김씨의 전언.

현대인 여가생활로 ‘강추’

주5일제 시행과 더불어 적당한 여가생활을 찾는 현대인들에게 플라잉디스크는 ‘강추’ 레포츠다.

최근 ‘코리아 얼티미트’에 한국인 회원들이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지만 아직도 외국인들이 많고 적극적인 활동을 보이는 것도 대부분 외국인이다.

국내 플라잉디스크 발전을 위해서는 더 많은 한국인들이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생각이다.

동호회에서 초창기부터 활동 중인 이해철(32·회사원)씨는 “동호회를 협회로 전환해 좀더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싶지만 아직 국내 회원들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털어놨다.

‘코리아 얼티미트’는 플라잉디스크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9월이나 10월쯤 전국대회 개최를 추진 중이다.

김정훈 회장은 “현재 전국대회 개최를 두고 춘천시와 협의 중”이라면서 이번 대회가 성공리에 개최되면 플라잉디스크의 발전에 큰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플라잉디스크에 관심있는 사람은 언제든지 동호회에 가입할 수 있다.‘코리아 얼티미트’의 경우 인터넷 다음카페(http:///cafe.daum.net/seoulfrisbee)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도 서울지역에는 ‘서울 얼티미트’(http:///cafe.daum.net/seoulultimate)라는 플라잉디스크 동호회가 활동 중이다.

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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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