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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 아이들 책과 친하게 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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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입시에 논술고사 도입 등으로 독서에 관한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교육청이 다양하고 재미있는 독서 매뉴얼이 담긴 프로그램을 만들어 관심을 끌고 있다.

1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 홈페이지(www.kbe.go.kr)에 ‘e-독서친구’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e-독서친구’에는 학년별 권장도서, 읽은 뒤 평가·인증, 우리학교 독서 행사, 좋은 의견함, 우수독후감 등의 메뉴를 개설해 놓았다.

권장도서에서는 초등학생이 읽어야 할 책 500권의 매뉴얼이 있고 책 안내글(줄거리)도 들어 있다.

또 학생들은 자기가 읽은 책을 선택해 질문 10개 가운데 6개를 골라 4개이상을 알면 통과 인증을 받고 그 뒤에는 온라인에서 독후감을 쓸 수 있다.

게다가 도내 일선 학교의 독서교육 행사를 소개하고 있고 ‘e-book’으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해 놓았다.

이밖에 선생님들 모임에서는 학년별 심사위원들이 통과 인증을 받고 올라온 독후감을 매월 평가해 우수작은 추천해 시상도 한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학생들이 많은 책을 읽도록 하기 위해 ‘우리 학교에 책 한권 보내기 운동’도 펴고 있다.

각 학교 동창회, 출향인사, 기관, 단체 등으로부터 교육과정 관련 우량도서를 기증받고 있다. 그동안 이 운동을 통해 모두 663개교의 도서관 현대화가 이뤄졌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05-11-15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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