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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서울시, 김포공항 → 서울공항 개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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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강화”… 국토부에 요청서

서울시가 김포공항의 이름을 서울공항으로 바꾸는 것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14일 세종청사에서 행정처분심의위원회를 열어 아시아나항공의 지난해 7월 미국 샌프란시스코공항 사고와 관련해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 운항정지 45일 처분을 내렸다. 사진은 14일 오후 김포공항에 계류 중인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들.
연합뉴스
서울시 관계자는 28일 “김포공항은 서울에 있으며, 서울공항으로 개명하면 공항의 경쟁력도 높아질 것으로 본다”면서 “이 같은 내용을 항공정책기본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지난 17일 국토교통부에 요청서를 보냈다”고 밝혔다. 김포공항은 1939년 김포비행장으로 개항해 1958년 국제공항으로 지정됐다. 하지만 1963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경기 김포군에서 서울시로 편입됐다. 이에 따라 시는 10년 전인 2004년에도 개명을 요청한 바 있다. 당시 건설교통부는 ‘국내 사례가 없다’면서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번에는 지난 7월 공항 간판을 ‘김포’(Gimpo)에서 ‘김포 Welcome to SEOUL’로 바꾸는 등 한국공항공사도 개명에 적극적이다. 하지만 개명을 위해서는 국토부뿐 아니라 국제기구의 동의와 성남 서울공항을 운영하는 국방부의 협조도 필요하다. 또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김포공항의 국제선 증편에 대해서는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2014-12-2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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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