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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배솔새’ 첫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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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도서 미기록종 철새 확인


국립공원관리공단은 3일 국내 미기록종 철새인 ‘노랑배솔새’가 전남 신안군 흑산도에 처음 발견됐다고 밝혔다. 노랑배솔새는 휘파람새과 솔새속에 속하는, 몸길이 10∼11㎝의 소형 조류로 중국 동남부와 베트남·라오스 일부 지역에서 서식한다.

공단은 흑산도 배낭기미습지에서 조류의 이동경로 연구를 위한 가락지 부착조사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노랑배솔새 1마리를 확인했다. 흑산도는 여름철새 또는 통과철새가 지나가는 길목에 자리해 매년 250여종의 조류가 관찰되고 있다. 흑산도와 홍도 지역에서 확인된 국내 미기록종은 노랑배솔새를 포함해 17종이다. 공단은 노랑배솔새가 이동 중 길을 잃어 흑산도에 날아왔거나, 기후변화에 의해 서식지가 확장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2015-05-0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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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