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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안산선 복선 전철 민자로 2017년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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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여의도 30분 안에 주파

‘경인고속도로 지하화’와 ‘신(新)안산선 복선 전철’ 공사가 민간투자(민자) 사업으로 진행된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공사는 2018년 안에, 신안산선 복선 전철 사업은 2017년 하반기에 착공된다. 기획재정부는 17일 제2차 민간투자 활성화 추진협의회를 열고 새로운 민자사업 방식으로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등 2개 공사를 결정했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공사는 정부와 민간 업체가 이익과 손실을 함께 나눠 갖는 손익공유형(BTO-a) 민자사업으로 진행한다. 정부가 시설 투자비의 70%를 지원하고 이익이 나면 정부와 민간이 7대3으로 나누는 방식이다. 지난달 한 민간 건설사가 국토교통부에 사업 제안서를 냈다. 경인고속도로가 땅 속에 뚫리면 도시 미관을 해치는 방음벽이 사라지고 소음과 대기오염 문제도 해결된다. 안산~서울역을 잇는 신안산선 복선 전철은 일단 안산~여의도 구간을 위험분담형(BTO-rs) 방식으로 추진한다. 정부와 민간 업체가 이익뿐만 아니라 손실도 절반씩 나눈다.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안산에서 여의도까지 1시간 30분 걸리던 거리를 30분 안에 주파할 수 있다. 수도권 서남부 지역 주민들의 서울 출퇴근 길도 1시간가량 빨라진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2015-08-1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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