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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마을관광사업 추진… 민주학교 등 체험 프로그램 마련

서울 관악구는 민주주의 의미를 되새기는 마을관광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6월 민주항쟁 30주년을 기념하고, 민주주의 중요성이 국민적 공감을 얻는 시대적 흐름에 발 맞추기 위한 취지로 기획했다.
유종필(오른쪽) 관악구청장이 지난 10일 열린 마을관광사업 발대식에서 박종철 열사 기념 동판 제막식을 하고 있다.
관악구 제공
사업 주제는 ‘관악, 민주주의의 길을 걷다’이다.

구 측은 “사업은 고시촌 일대에 박종철 열사 골목을 비롯해 역사의 현장을 돌아볼 수 있는 관광 코스를 조성하고 민주학교 등 민주주의 체험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는 내용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마을관광 사업추진단이 제안하고 관악구가 서울시 관광분야 사업비를 지원받아 민관 협력으로 진행한다.

앞서 구는 지난 10일 신림로 고시촌에 위치한 ‘마을활력소 행복나무’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발대식에는 박종철 열사 가족, 서울대 동문회, 박종철 민주화기념사업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마을관광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중심현장인 관악이 옛 기억과 역사를 회고하고 미래 민주주의로 나아가는 소통과 나눔의 현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02)879-5608.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2017-06-13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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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