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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빛낸 주민 구민賞 추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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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봉사 등 7개 부문 8월 7일까지 접수받아

서울 마포구가 지역 사회를 빛낸 아름다운 구민을 찾는다.

마포구는 제26회 마포구민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구민상 시상 부문은 ▲문화상 ▲체육상 ▲용감한 구민상 ▲장한 어버이상 ▲효행·선행상 ▲봉사상 ▲지역 발전상이며 각 부문 1명씩 모두 7명을 선정한다.

후보 추천 대상은 마포구에 3년 이상 산 개인이나 단체로 해당 부문에서 공적을 세웠어야 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8월 7일까지로 관계기관장 및 단체장, 학교장, 구의원 2인 이상, 구민 30인 이상의 서명을 받아 추천서와 공적조서, 증빙자료 등을 첨부해 구 자치행정과나 각 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구는 후보자를 대상으로 공적조사와 심의를 거쳐 10월 마포구민의 날 행사에서 시상한다.

구민상 수상자가 되면 마포구청 로비에 있는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명예의 전당에는 1992년 이후 역대 마포구민상 수상자 총 142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지난해에는 불길 속에서 잠자던 이웃을 깨우기 위해 초인종을 눌러 화재를 알리다 숨진 ‘초인종 의인’ 고 안치범씨와 염리동 아파트 화재 때 진압을 적극적으로 도와 피해를 막은 숭문고 황성연군이 받았다.

또 문화상은 복지관과 노인정 등에서 우리 음악 봉사공연을 해 온 해오름 예술단이 받았고, 효행·선행상은 결혼 뒤 40년간 거동이 불편한 시어머니를 모신 안영순씨, 장한 어버이상에는 29세 때 남편과 사별하고 홀로 지적장애 2급 자녀를 비롯한 4남매를 키운 김복자씨가 받았다. 문의는 마포구 자치행정과(02-3153-8323)로 하면 된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2017-06-1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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