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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필품 배달하며 안부 묻는 강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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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 불편 저소득층 방문 서비스

서울 강서구는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해 식품·생활용품 배달서비스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다음달 염창동, 등촌2동, 화곡본동, 화곡3동 등 4개 동에서 시범 운영한 뒤 내년 20개 전 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강서희망드림단 등 자원봉사자들이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등 외출이 쉽지 않은 이들의 필요 품목을 사전에 파악, 강서푸드마켓에서 해당 물품을 포장해 월 1회 각 가정에 전달한다. 배달 과정에서 안부도 확인, 이상이 있으면 동 주민센터에 알려 복지 사각지대 해소 역할도 한다.

강서푸드마켓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주민이 월 1회 방문해 쌀과 잡곡, 라면, 고추장 등 식재료와 생활용품을 가구당 5품목까지 무료로 구입할 수 있는 곳이다. 강서구 관계자는 “이동 약자들은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푸드마켓 혜택을 누리지 못할 수 있다”며 “배달서비스를 통해 찾아가는 복지도 실현하고 복지 사각지대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7-06-2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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