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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헬기 사격 국방부 특조위 금남로 전일빌딩 등 현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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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운동 헬기 사격 및 전투기 출격 대기 관련 국방부 특별조사위원회’는 13일 광주를 방문해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는 것으로 첫 외부조사 일정을 시작했다.
무수한 탄흔
국방부 5·18특별조사위원회가 13일 광주 동구 전일빌딩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식 결과 1980년 5월 18일 당시 헬기사격이 이뤄진 것으로 추정되는 탄흔을 살펴보고 있다.
광주 연합뉴스
이건리 위원장을 비롯한 특조위원 9명과 실무지원단 소속 현역 군인 등은 이날 5·18민주묘지에서 헌화·분향하고 윤상원·박관현 열사 묘소, 행방불명자 묘원 등을 함께 참배했다. 이 위원장은 “특조위가 최선을 다해 거짓을 몰아내고 진실을 바로 세우는 역할을 하겠다”며 “언론, 시민단체, 5·18단체에서도 진실이 규명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특조위는 계엄군 헬기 사격 탄흔으로 추정되는 흔적이 남아 있는 광주 금남로 전일빌딩을 둘러본 뒤 5·18 단체 관계자들과 면담해 의견을 수렴하고 정보 제공 등 지원을 요청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2017-09-1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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