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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신의 삶을 잊지 않겠습니다” 은평, 국가유공자에게 조문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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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는 12명의 국가유공자에 대한 보훈 공적과 삶을 ‘조문보’와 ‘영상 자서전’으로 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은평구 어르신복지과와 조문보·인생노트 제작 및 강의전문 협동조합인 은빛기획은 이 같은 제작물을 관내 12명의 국가유공자에게 전달했다. 조문보에는 고인의 약전(略傳)과 유족들 이름과 나이, 가족사진 등이 실렸다. 약전은 경력·학력 등을 간단히 적은 글이다.

이번 사업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그분들이 아름답게 인생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고자 시행됐다. 또 국가유공자의 삶을 재조명함으로써 후손들에게 삶의 지표를 마련하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국가유공자 외에도 인생의 황혼기를 맞이한 노인을 위해 자신의 삶을 기록한 ‘인생노트’를 지원하고 있다. 구청과 동 주민센터에서 면담을 통해 노인을 선정한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어르신의 삶을 받들고 존중하는 것의 첫째는 그분들의 삶을 그대로 듣고 기록하는 것”이라면서 “은평구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답해 드리는 데 앞장선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2017-10-3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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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