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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의 벽 허물고 양재천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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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내일 발달장애인과 걷기대회

서울 강남구는 17일 오후 1시 양재천에서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제4회 스토리가 있는 한마음 양재천 건강걷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강남구는 “발달장애인 200여명과 이들을 돕기 위해 사전 신청한 자원봉사자 등 400여명이 참여, 서로에 대한 이해와 소통으로 장애의 벽을 허물 것”이라고 전했다.

양재천 건강 걷기는 개포동 근린공원을 출발해 영동6교를 거쳐 대치교 반환점을 돌아 개포동 근린공원으로 되돌아오는 1.5㎞ 코스로, 약 40분 소요된다. 행사장엔 건강검진과 상담,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 소방관 체험 옷 입어보기, 쿠키 만들기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리며 서로 마음의 문을 열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된다.

구는 민선 7기를 맞아 장애인·노인·임산부의 맞춤형 이동을 위한 ‘장벽 없는 강남지도 만들기’, 무장애 공간 확충을 위한 ‘맞춤형 경사로 지원’, 장애인전용 생활체육 공간인 구립장애인복지관 설치 등 상생 복지 구현에 주력하고 있다. 김업일 보건과장은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상대를 존중하는 품격 있는 강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8-10-16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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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