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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현장 중심 체제로 혁신…주민이 의견 내고 정책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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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상향식 정책 형성체계 구축

서울 성북구가 민선 7기를 맞아 현장·사람 중심 체제로 혁신을 단행했다. 주민이 지역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진정한 의미의 풀뿌리민주주의를 선도할 체계를 갖춰 구 안팎에서 주목받고 있다.

구는 ‘주민이 주인인 성북, 모든 주민과 열린 소통, 사람 중심 균형 발전’을 민선 7기 구정 철학으로 내세웠다. 주민 삶의 문제를 구석구석 찾아가 해결하는 현장중심 행정, 이웃과의 신뢰 회복과 가족행복을 추구하는 사람중심 행정, 삶의 기본과 일상에 충실한 실속 행정 등 3대 원칙 아래 ‘현장 중심·사람 중심’ 체제를 마련,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성북을 만들고 있다. 지역 간 기반시설 편차를 줄이고 모든 지역이 골고루 잘사는 ‘사람 중심 성북’을 만드는 게 목표다.

구는 구청장·공무원 중심이었던 기존 하향식 의사결정에서 벗어나 주민이 의견을 내고 결정하는 주민 중심 상향식 정책 형성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모든 정책 수요의 근원이자 문제 해결에 대한 답이 주민들에게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주민 의견 수렴과 정책 반영을 위해 ‘우리 모두가 구청장, 함께해요! 현장구청장실’도 운영한다. 구를 6개 생활 권역으로 나누고 각 지역 현안에 대해 주민들과 논의하는 지역밀착형 일일 현장구청장실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과 맞닿은 현장에서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성북구의 다양한 시도들이 자치분권의 한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8-10-31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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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