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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팬클럽 나눔의 성지로 뜨는 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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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 팬 등 용산복지재단에 기부 행렬

서울 용산구가 연예인 팬클럽들 ‘나눔의 성지’로 뜨고 있다.

용산구는 최근 배우 김지석, 이상윤, 하석진, 이진욱, 연우진 팬클럽 연합이 용산복지재단에 결식아동 돕기 성금 302만원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에는 빅뱅 탑(T.O.P·본명 최승현)을 응원하는 한국, 중국, 일본, 태국 4개국 팬 연합이 용산복지재단에 성금 1104만원을 기탁해 화제를 모았다.

각 배우들의 공식팬클럽 5곳은 지난 8월 용산아트홀 전시장에서 팬클럽 연합 사랑의 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당시 배우들로부터 기부받은 물품과 회원들의 의류, 생활용품 등을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 전액을 재단에 전달한 것이다. 용산복지재단은 “아이들이 밥을 거르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팬클럽 관계자와 해당 팬클럽 배우들의 뜻에 따라 기부금을 지역 내 결식아동 20명에게 나눠 전달했다.

승만호 용산복지재단 이사장은 “성숙한 팬 문화를 보여 준 5곳 팬클럽 회원들의 소중한 나눔 활동이 재단 운영에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2018-12-06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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