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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외광고물 통합 관리 나선 중랑…방문 전수조사로 정비·DB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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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가 지역 전역에 설치된 옥외광고물 통합 관리 작업에 돌입한다. 민선 7기 중점 사업인 ‘더 깨끗한 중랑 만들기’의 하나이다.

중랑구는 오는 7월까지 약 6만개의 고정광고물에 대해 방문 전수조사를 하고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개인휴대정보단말기(PDA)를 이용해 광고물의 사진, 개수, 크기, 적법 여부 등을 현장에서 입력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또 홍보 안내문 6만여장을 제작해 전 업소에 배포하고 광고물이 허가·신고 대상임을 안내하는 작업을 병행한다.

조사 후 불법 간판에 대해서는 자진 정비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사고 예방을 위해 추락 위험이 있는 노후 간판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주인 없이 방치된 간판 정비 작업도 나선다.

조사를 통해 구축된 옥외광고물 DB는 향후 위험광고물 관리, 무허가 불법 광고물 허가·신고 안내문 발송, 간판의 안전 점검 등 각종 행정 업무와 옥외광고물 정책수립 등에 활용된다.

중랑구는 도시 경관 개선을 위해 대대적인 거리 정비 사업 및 특화거리 조성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약 14억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모두 8.92㎞에 이르는 5개 구간의 사업장 580곳에 대한 간판 개선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 업자들이 광고물 허가 여부, 수량, 규격, 디자인 등을 스스로 진단해 보고하는 ‘옥외광고사업자 자사간판 자가점검’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2019-05-2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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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