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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구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지난 5월 29일(수) 시민 건의사항 등에 대한 검토를 위해 마곡지구 내 서울식물원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박 의원을 비롯해 서울식물원장 및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는데, 최근 지역주민들이 제기한 애로사항과 요구사항 등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식물원 경내를 두루 살펴 본 박 의원은 식물원 조성공사에 참여한 SH공사 관계자에게 “아침저녁으로 공원 주변 호수를 산책하는 시민들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지만 곳곳에 안전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우려스럽다”고 말하고, 구체적으로 ▲장애인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수경시설 초입부의 보도와 담수부분 식별이 어려워 낙상의 위험이 존재하는 점, ▲호수주변 콘크리트 계단 간 높이차가 명확히 구별되지 않아 착시현상을 일으키는 점, ▲이른 새벽과 야간, 강우 시 시야 미확보에 따른 안전사고가 예상되는 점을 지적하고 위험요소 제거 등을 위해 신속히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박 의원은 “식물원과 공원이 결합한 서울 최초의 보타닉공원으로 정식 개장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미비점이 발견되고 있지만, 지난해 10월 임시 개방하면서 이미 시민과 함께 숨쉬는, 서울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식물원과 공원 이용객들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문제점 발견 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 서울식물원이 볼거리가 풍성한 테마공원으로 발돋움하는데 만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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