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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살리는 지역화폐, 다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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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 1만 1045곳 돌파… 61억 판매


이재명(왼쪽 일곱 번째) 경기도지사와 윤화섭(여섯 번째) 안산시장이 지난 12일 안산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서 ‘안산 지역 화폐 다온 가맹점 1만호 달성 기념행사’를 갖고 있다.
안산시 제공
자치단체마다 앞다퉈 지역화폐 도입을 추진하는 가운데 경기 안산시가 지난 4월부터 발행 중인 지역화폐 ‘다온’(多溫·안산사랑상품권)이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가맹점을 확보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안산시는 다온 가맹점이 지난 17일 기준 1만 1045곳으로 1만곳을 돌파했고, 판매액도 6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대상 업소 3만 7000여곳의 30%가 가맹했다.

시는 가맹점수가 올해 목표인 1만곳을 넘어서자 2만곳으로 늘렸다. 발행액도 연말까지 목표액 2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동네마다 통장 1146명과 자원봉사자 10만여명, 체납실태 조사원으로 구성된 ‘다온 서포터즈’ 110여명 등 모두 10만 1000여명을 활용해 다온 알리기와 가맹점 모집에 나서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지역화폐는 지역에서 생산된 경제적 가치가 지역 내에서 선순환하기 때문에 골목상권 등 지역경제를 살리는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에게 더 큰 희망과 행복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2019-06-1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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