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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걷는 강서 황톳길 스트레스 날리는 힐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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꿩고개근린공원 150m 구간에 조성

서울 강서구는 1억원을 투입해 꿩고개근린공원에 맨발로 걸을 수 있는 총연장 150m의 황톳길을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공원 자연환경과 잘 어우러지도록 기존 등산로 샛길을 활용해 황톳길을 만들었다. 주민들이 황톳길을 맨발로 걷고 난 뒤 편하게 씻을 수 있도록 산책로 주변에 세족장도 2곳 마련했다. 가족 단위 이용자들을 위해 아이들이 학습과 놀이를 병행할 수 있는 천연 황토학습장도 조성했다.

황톳길을 맨발로 걸으면 소화기능 개선과 두통 해소,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 산책로 주변 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는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신설된 황톳길과 앞서 만든 우장산근린공원 황톳길에 대한 구민 만족도가 높으면 관내 다른 공원에도 확대 조성할 계획”이라고 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황톳길이 일상 속에서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어 주는 새로운 힐링 공간이 될 것”이라며 “구민들이 건강도 챙기고 여가도 즐길 수 있도록 지역 내 공원에 다양한 시설들을 구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9-07-22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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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