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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공원에 무장애 놀이터 조성


5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공원에 조성된 장애 없는 놀이터 ‘너와 나 우리 모두의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그네를 타고 있다.
영등포구 제공
서울 영등포구가 당산공원에 휠체어를 타고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장애 없는 놀이터 ‘너와 나 우리 모두의 놀이터’를 주민과 함께 조성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너와 나 우리 모두의 놀이터’는 ‘장애, 비장애 구분 없이 모두가 함께 뛰어노는 놀이터’라는 의미를 담았다. 장애 아동들이 이용할 수 있는 야외 시설 부족으로 또래 아이들과의 관계 형성이 어렵다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7월 개최한 ‘2018 영등포 열린공론장’에서 구민 200여명이 토론과 투표로 직접 선정한 ‘2019년 협치 사업’ 중 하나로 추진됐다.

놀이터는 총면적 400㎡이며, 장애 아이가 휠체어를 타고 이용할 수 있도록 바닥면 턱을 없애고 계단 대신 경사로를 설치했다. 주요 시설로는 휠체어 이용이 가능한 ‘회전놀이대’와 몸이 불편한 어린이도 이용할 수 있는 ‘바구니그네’ 등이 있다. 바닥은 탄성 포장을 해 안전성을 도모했고, 기존의 평평한 바닥을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는 언덕으로 만들어 아이들이 창의력과 모험심을 키울 수 있도록 조성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2019-12-06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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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