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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선도하는 강동…자치구 첫 녹색에너지과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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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연계 ‘미니 태양광’ 보급 확대

서울 강동구는 서울 자치구 중 최초로 에너지 정책 전담 부서인 녹색에너지과를 신설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올해 1월 문화생활국을 문화환경국으로 이름을 바꾸고, 녹색에너지과를 새로 만들었다. 구는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 전체의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고 온실가스를 줄이는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 사업과 연계해 친환경 햇빛 발전소인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을 확대한다. 아파트 베란다나 단독주택 옥상 등 작은 공간에 쉽게 설치할 수 있는 ‘베란다형’은 760가구, ‘주택·건물형’은 20가구에 보급할 계획이다. 시 보조금과 별개로 베란다형은 가구당 5만원, 주택·건물형은 60만원의 설치 비용을 지원해 준다.

또한 주민들과의 에너지정책 소통창구가 돼 줄 ‘에너지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한다. 에너지센터는 주민들이 찾기 쉽도록 권역별로 4곳에 조성돼 있다. 센터에는 에너지상담사가 상주하면서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 상담을 지원한다.

에너지 소비는 줄이면서 에너지 효율과 생산은 늘려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는 에너지자립마을도 있다. 이 밖에도 친환경 에너지 체험공간인 에너지마루, 지역 에너지 시설을 견학하는 체험교육을 통해 주민 공감대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2020-02-2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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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