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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간 월급 30% 저소득층 지원…박준희 관악구청장의 ‘작은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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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
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이 4개월간 월급 30%를 반납한다고 20일 밝혔다. 박 구청장이 반납한 월급은 지역 내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쓰인다.

박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취약계층 생계에 보탬을 주고자 3~6월 월급 일부를 반납하기로 결정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의미 있는 곳에 쓰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관악구는 박 구청장이 일부 반납한 월급으로 관악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한 뒤 전통시장에서 생필품을 구입했다. 쌀, 라면, 카레, 햄, 통조림 등 3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꾸러미로 만들어 4개월간 동 주민센터를 통해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 336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박 구청장은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더욱 필요한 취약계층 보호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생계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2020-04-21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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