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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유발 효과 20조원·고용 11만명… 강동의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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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복합단지 조성 사업 급물살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 엔지니어링복합단지가 들어선다. 강동구는 지난 2일 서울시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에서 강동일반산업단지계획안에 대한 조건부 가결이 결정됐다고 5일 밝혔다. 조건사항에 대한 보완을 거쳐 강동구청장이 산업단지계획을 승인·고시하면, 하반기 서울주택도시공사가 토지보상 절차에 착수하게 된다.

엔지니어링복합단지는 강동구 최대 역점사업 중 하나다. 2023년 산업단지가 준공되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엔지니어링 진흥시설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서울주택공사(SH공사)와 협력해 생산형 창업보육센터,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창업지원 플랫폼 조성 등 공공지원시설도 유치할 방침이다.

엔지니어링복합단지가 조성되면 인근의 첨단업무단지, 고덕비즈밸리와 함께 산업벨트가 완성된다. 구는 20조원 이상의 경제 유발 효과와 11만여명 고용 유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디지털 엔지니어링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산업부, 서울시, SH공사와 적극 협업할 것”이라며 “엔지니어링산업의 발전과 함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친환경 스마트 자족도시로 힘차게 나아갈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2020-07-0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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