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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주거 취약계층 주거 상향 지원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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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서울 양천구청장이 지난 14일 구청에서 가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청렴은 조직이 가진 분위기이고 문화”라고 말하고 있다.
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주거 취약계층 주거 상향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국토부 주거 상향 지원사업엔 전국 12개 광역·기초지자체가 선정됐으며, 구는 기초관리형에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주거 상향 지원사업은 주거 취약계층 주거지원 신청부터 입주, 돌봄 및 생활 케어까지 전 과정을 종합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쪽방, 고시원, 여인숙 등 비주택에 3개월 이상 거주한 주민이다. 전년도 도시근로자의 가구당 월평균 소득 50% 이하 가구이다.

올해 구에서는 신정2동 쪽방촌, 노후 고시원 및 반지하 거주자를 중점관리대상으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언택트 주거복지상담소를 통해 주거복지 상담 및 임대주택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에도 주거 취약계층 주거 상향 지원사업을 전개해 비주택에 거주하는 58가구를 공공임대주택으로 입주시키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대상자 발굴과 주택발굴 등 이주 상담은 1196건, 이주·정착지원은 81건이었다.

김수영(사진) 양천구청장은 “주거환경이 가장 열악한 계층을 대상으로 입주부터 이주 정착까지 원스톱으로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비주택 거주자가 지역사회에 정착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주거복지 정책을 통해 주거 안정과 주거 수준 상향 등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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