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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 주차장에 정조대왕 능행차 타일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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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미술 프로젝트 작품 ‘행로’ 설치


서울 금천구청 주차장 벽면에 설치된 타일벽화 ‘행로’의 모습.
금천구 제공
서울 금천구청 주차장에 정조대왕 능행차와 은행나무 보호수를 현대적으로 재현한 타일벽화가 설치됐다.

구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서울, 25부작’의 하나로 공공미술작품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25부작’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적으로 지방자치단체와 공동 추진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들을 지원하고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국·시비 사업이다.

구는 구청 청사의 주차장 벽면에 타일벽화 ‘행로’를 설치했다. 정조가 은행나무 세 그루 근처에서 하루 동안 머물며 민생을 살폈던 모습을 그린 ‘시흥환어행렬도’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이다. 은행나무와 행렬, 가마, 그리고 최종 목적지인 화성의 모습이 담겼다. 구의 자연경관을 작가의 방식으로 재해석하고 패턴으로 표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구의 역사와 전통을 재해석한 다채로운 작품들이 코로나19 시대 주민들께 위로와 즐거움이 되고 침체된 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바란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2021-08-2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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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