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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사거리 일대 미세먼지 잡고 ‘청정 관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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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초등학교·경로당 등 15곳 집중
내년부터 3억 들여 ‘집중관리구역’ 조성

서울 관악구가 어린이집과 노인정 등 노유자시설이 밀집한 신림사거리 일대의 미세먼지 잡기에 나선다. 유동인구가 많은 신림사거리 일대는 공사장 등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시설이 10곳이 모여 있는 동시에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경로당 등 노유자 시설이 15곳이나 밀집해 있다. 이에 관악구는 신림사거리 일대를 미세먼지 집중관리지역을 지정하고 다양한 저감사업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교통밀집지역인 신림사거리 일대는 최근 3년간 평균 초미세먼지가 25ug/㎥에 달한다. 이에 구는 서울시와 함께 2022년부터 주민들이 안심하고 숨 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신림사거리 일대(1.2㎢)에 3억여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우선 집중관리구역 전용 살수 분진흡입 차량을 운행해 미세먼지 배출 원인인 도로 재 비산먼지를 최대한 제거한다는 방침이다. 직화구이 음식점과 버스정류장, 공원 등에는 ‘미세먼지 저감기’를, 도로변에는 ‘미세먼지 흡착필터’를 설치해 미세먼지 노출을 최소화한다.

또 어린이집 출입구 현관에는 ‘미세먼지 흡입 에어메트’를 설치, 출입 시 신발의 흙이나 미세먼지를 제거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된 신림사거리 일대를 대상으로 우리 구 특성에 맞는 맞춤형 사업을 적극 추진, 미세먼지 저감과 주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각종 환경 문제로부터 지역 주민을 보고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각종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2021-08-2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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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