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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으로 가로변 단장하는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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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지대 17곳 화초 3만본 심어
새달까지 걸이화분 등도 설치


서울 중구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주변에 조성한 녹지에 봄꽃이 피어 있다.
중구 제공
서울 중구는 봄을 맞아 가로변을 봄꽃으로 가득 채우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9일 구는 이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주변 등 가로변 녹지대 17곳에 비올라와 데이지, 꽃양귀비 등 봄을 대표하는 초화류 3만 1450포기를 심었다고 밝혔다. 정동길과 마장로9길 인근 거리엔 봄꽃을 심은 가로화분을 설치했으며, 을지로와 퇴계로 등 8개 노선에 루피너스, 애니시다 등 봄꽃 1만 8977포기를 심었다. 구 관계자는 “특히 올해는 관광특구와 지역상권 일대에 꽃길을 집중 조성해 장기간 거리두기 여파로 침체된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는 오는 4월까지 퇴계로와 삼일대로, 다산로 등 주요 노선에 걸이화분과 가로화분 등을 설치하는 등 계절꽃을 가로변에 채울 계획이다. 여기에 지난해 가을 지역 내 공원과 마을마당, 교통섬 등에 심은 튤립, 알리움 등 1만 4600포기가 개화를 기다리고 있어, 4월 심은 봄꽃과 어우러져 거리가 화사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이외에도 생활권 주변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녹지를 확대하는 중이다. 지역 주민이 이웃과 함께 골목길에 녹색공간을 마련하는 ‘우리동네 골목길 한뼘정원 가꾸기’ 사업은 마을 공동체 문화 회복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김민석 기자
2022-03-3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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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