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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염색산단에 수소연료전지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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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탄 발전시설 대체 CO2 감축
내년 착공, 2030년 일 2400㎿ 생산
서대구 대기오염 줄여 환경 개선


대구 염색산업단지에 가동되는 유연탄 발전시설.
대구시 제공
대구 염색산업단지에 수소연료전지발전소가 들어선다. 유연탄 발전시설을 가동하는 대구 염색산업단지는 연간 온실가스배출량이 80만t에 이른다. 이는 대구 전체 배출량 934만t의 8.6%에 해당한다.

대구시는 염색산업단지를 친환경산업단지로 전환하기 위해 유연탄 발전시설을 수소연료전지발전소로 대체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내년에 착공해 2030년 완공이 목표다. 국비 4000억원과 시비 400억원, 민자 5600억원 등 모두 1조원이 들어간다. 이곳에서는 하루 2400㎿의 전력을 생산해 127개 입주업체에 공급한다. 폐기물 매립장 등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와 폐플라스틱 등 폐자원 등을 활용해 수소를 생산한다.

염색산업단지 친환경 에너지 전환은 지난해 말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2050년 탄소중립’ 전략을 수립한 대구시의 목표 달성을 위한 필수 과정 중 하나로 꼽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구 지역 공약이기도 하다.

홍성주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염색공단의 수소연료발전소 건립은 서대구 일대의 대기 오염을 최소화해 생활환경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2022-05-1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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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