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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내 최초 화합물반도체센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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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와 제작, 후공정 전 과정 일괄처리 기술 지원체계 갖춰


전남도 화합물반도체센터 전경
전라남도는 최근 목포대학교에 국내 최초로 화합물반도체센터를 구축, 전기차와 통신, 우주항공, 에너지 분야 등에서 수요가 급속하게 늘어나는 화합물반도체 시장 선점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화합물반도체센터는 화합물반도체 설계와 제작(외주), 후공정 전 과정을 국내 최초로 일괄 처리하는 기술 지원체계를 갖췄다.

제작은 국내외 화합물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윈세미사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하며 화합물반도체센터는 전국 대학 및 기업에 시제품 제작과 후공정 과정을 지원한다.

경기도 등 타지역에 본사가 있는 웨이브피아 등 10여 개의 화합물반도체 기업이 입주해 우주항공과 통신 등 관련 반도체 사업을 진행한다.

전남도는 기업 지원부터 센터 운영 전반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목포대는 지난 3월 전국 11개 대학, 연구기관 및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와 업무협약을 했으며 화합물반도체센터를 중심으로 반도체 후공정 인력 양성 및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40명 이상의 교수와 함께 소재와 공정설계, 공정장비 등 맞춤형 교육을 학사와 석사, 박사 및 실무인력에게 제공해 우수 인력을 지속 배출할 예정이다.

김종갑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국제 시장조사기관인 욜 디벨롭멘트(Yole Development)에 따르면 대표적 화합물반도체인 질화갈륨(GaN) 시장 규모가 2021년 1억 2천600만 달러에서 2027년 20억 달러로 연평균 59% 증가할 전망”이라며 “전남도는 화합물반도체 기업 지원과 인재 육성을 통해 산업 선순환 구조와 반도체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합물반도체센터는 8월까지 구조 변경 및 기업 입주 절차를 거쳐 9월쯤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무안 류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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