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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지킴이와 자살예방 나선 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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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명 모집… 28일부터 본격 활동


서울 구로구의 한 숙박업소 내부에 자살 예방 홍보물이 부착돼 있다. 홍보물에는 ‘힘들 땐,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라는 문장과 상담 전화번호가 적혀 있다.
구로구 제공
서울 구로구가 ‘생명 지킴이’들과 함께 자살 예방 활동을 펼치는 데 힘쓰고 있다.

구로구는 올해 생명 지킴이 교육 이수자 중 활동가 10여명을 모집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오는 28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생명 지킴이 활동가들은 자살 위험성이 높은 대상자를 관리하고 자살 잠재 위험군을 발견하는 활동을 한다. 또 생명 사랑 캠페인 등 다양한 자살 예방 홍보 활동에 참여한다. 활동가는 자원봉사시스템에 등록해 봉사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이와 별도로 교통비, 급식비 등 자원봉사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구는 앞서 자살 사망 발생 비중이 높은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자살 예방 홍보 활동에 나섰다. 숙박업소 10곳에 규모에 따라 2~3개의 일산화탄소 감지기를 설치했다. 또 숙박업소 입구 등 눈에 잘 띄는 곳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을 안내하는 포스터와 전단을 부착했다. 객실 내부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전화번호가 적힌 자석 스티커를 붙였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어려움을 겪는 구민이 언제 어디서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자살 예방 홍보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2023-06-0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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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