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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민관 함께 장애인 예술가 자립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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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구민회관에 작품 90점 전시
‘페인터스 드림’ 사업 확대 시행

서울 강남구는 장애인 예술가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페인터스 드림’ 사업을 추진하고 그 하나로 장애인 예술가들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구는 1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장애인 예술가 작품 90점을 강남구청과 구민회관에서 전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페인터스 드림’ 사업은 2021년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음향기기 업체 나팔이 진행하는 프로젝트 사업이었지만 올해부터 강남구와 함께 민관 협력으로 확대됐다. 구는 예산과 전시, 장소 및 홍보를 지원한다. 작품들은 일반 캔버스가 아닌, 블루투스 스피커가 장착된 스틸 액자에 제작됐다. 눈으로 감상하는 동시에 스피커를 통해 청각으로 감상도 가능하게 만든 특수 액자다. 스틸강판 위에 제작해 촉각으로 작품의 질감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우수한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장애인 예술가들이 아름다운 작품을 알리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강남구만의 남다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업 모델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2023-10-1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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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