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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성희롱 발언’ 물의 김운봉 부의장 제명안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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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외 31명 전원 참석…참석 의원 24명 찬성


경기 용인시 처인구 용인시의회.
경기 용인시의회가 여직원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진 김운봉 부의장(국민의힘)을 6일 제명 처리했다.

시의회는 6일 제2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전날 의회 윤리특위가 상정한 김 부의장의 제명 안건을 가결했다.

재적 의원 32명 가운데 당사자를 제외한 31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투표를 진행, 참석 의원 24명이 찬성했다.

지방의원 제명 결정은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의결된다.

시의회는 이날 김 부의장이 밝힌 부의장직 자진사퇴 의사에 대한 표결에서도 26명의 찬성으로 가결했다.

김 부의장은 지난해 12월 의회 사무국 직원을 상대로 성희롱 발언을 했다가 구설에 올랐다.

앞서 시의회 윤리특위는 행동강령 위반과 품위손상 등을 이유로 김 부의장의 제명안을 본회의에 상정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신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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