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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CCTV 모니터링으로 성추행범 검거[주민 안전 책임지는 서울시 지자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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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제요원 집중 관찰 후 경찰 신고
지난해만 10건 이상 용의자 검거

서울 금천구가 운영하는 U통합운영센터 관제요원이 폐쇄회로(CC)TV 집중 모니터링으로 강제추행 용의자를 검거하는 데 기여해 경찰의 감사장을 받았다.

관제요원 A씨는 지난달 25일 오전 0시쯤 마을버스 정류장에서 혼자 있는 여성에게 접근하는 남성을 발견하고 집중적으로 관찰해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남성의 강제 추행 사실을 확인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금천구 관계자는 “관제 요원의 적극적인 대처로 피의자를 검거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금천경찰서는 지난달 29일 A씨에게 강제추행 피의자 검거 유공 감사장을 수여했다. 그는 지난해 11월에도 CCTV 관제로 절도 용의자를 특정해 감사장을 받은 바 있다.

금천구 U통합운영센터는 우범지역 936곳에 다목적 CCTV 3170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관제요원 13명과 금천경찰서 파견 경찰 4명이 상주한다. 지난해만 10건 이상의 범죄 용의자 검거에 이바지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능형 CCTV를 확대해 범죄 예방 및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모니터링과 유기적 협력을 통해 안전 도시 금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유미 기자
2024-03-0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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