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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부산비엔날레… 여름도시 ‘새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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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에서 보기’ 주제로 17일 개막

부산시가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한여름에 부산비엔날레를 개최한다.

시는 오는 17일부터 10월 20일까지 65일 동안 ‘2024 부산비엔날레’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2년에 한 번 열리는 부산비엔날레는 2022년 영국의 미술 전문지 ‘프리즈’가 안정된 전시 운영, 탄탄한 기획력을 인정해 세계 10대 전시로 소개하기도 했다.

올해 부산비엔날레는 ‘어둠에서 보기’를 주제로 열리며, 독일 프랑크푸르트 슈테델슐레 미술대학의 미술사 교수 필립 피로트, 뉴질랜드 테 투히 아트 스페이스 큐레이터인 베라 메이가 공동 전시감독을 맡았다.

이번 부산비엔날레는 처음으로 한여름인 8월에 개막한다. 휴가철을 맞은 여름도시 부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인하기 위해서다.

전시는 원도심권인 부산현대미술관, 부산근현대역사관, 한성1918, 초량재 등 4곳에서 진행되며, 우리나라와 아시아, 비서구권 36개국 62개 팀 작가 78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부산 정철욱 기자
2024-08-14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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