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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 봉수대공원 물놀이장 ‘핫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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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밤&물총 페스티벌 900명 참여
어린이 물놀이장 1000명 이용 인기


류경기(가운데) 서울 중랑구청장이 봉수대공원에서 열린 ‘워터밤 & 물총 페스티벌’에서 구민들과 물총 놀이를 즐기고 있다.
중랑구 제공
서울 중랑구 봉수대공원이 남녀노소가 다 같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핫플’로 떴다.

중랑구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봉수대공원에서 열린 ‘워터밤 & 물총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용마폭포공원 물놀이 한마당은 15일까지 계속된다.

중랑구는 구민들에게 도심 속 피서지를 제공하고자 여름철 ‘중랑 물놀이 한마당’을 개최해 왔다. 올해 봉수대공원은 워터 페스티벌을 중심으로, 용마폭포공원은 물놀이장을 중심으로 이원화해 진행했다. 다양한 연령층이 축제를 만끽할 수 있게 하려는 중랑구의 배려였다.

봉수대공원 워터밤 & 물총 페스티벌은 올해 첫선을 보인 행사다. 기존 어린이 중심 행사에서 탈피해 클럽 디제잉, K팝 커버댄스, 물총 대첩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 큰 호응을 얻었다. 그러면서도 어린이와 동반한 가족을 위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중랑구는 소규모 어린이 물놀이장, 휴게 쉼터, 탈의실, 푸드트럭 등을 배치했다.

1000명 가까운 구민이 어린이 물놀이장을 이용했고, 900명 가까운 구민이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한 구민은 “민간 워터파크 못지않게 재미있었다. 저렴한 입장료를 생각하면 가성비는 최고”라면서 “덕분에 아이들과 함께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였지만 물놀이를 즐기는 구민들의 웃음소리에 저도 힘이 나고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랑워터파크와 신내공원 물놀이장은 오는 18일까지 운영된다.


강신 기자
2024-08-14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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