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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닫힌 지갑을 열어라” 충남 시군 잇따라 지역화폐 혜택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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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 지역화폐인 천안사랑카드. 천안시 제공


충남 시군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비심리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잇따라 지역화폐 혜택을 높였다.

천안시는 지역화폐 ‘천안사랑카드’ 캐시백 지급률을 기존 8%에서 10%로 확대하고, 지급 한도도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했다고 3일 밝혔다. 상향조정은 소상공인과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한 것으로 추석 명절과 천안 흥타령 춤 축제 등이 열리는 9월과 10월 한시적이다.

부여군은 지역화폐 굿뜨래페이 인센티브(캐시백)를 충남에서 가장 높은 20%를 제공한다. 월 충전 한도도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했다.

부여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에 따라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 대응 예산 국비 13억원을 확보했다. 이 예산은 수해 손해를 입은해를 입은 주민과 소상공인 지원 등을 위해 지역화폐 추가 인센티브 비용 지원에 사용한다. 인센티브 확대는 추석과 백제문화제가 있는 9월과 10월에만 적용한다.

아산시와 홍성군도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한 달간 지역화폐 혜택을 높였다. 아산시는 지류(30만원)는 유지하면서 모바일을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했다.

홍성군도 50억원 규모로 홍성사랑 상품권을 10% 특별할인에 나섰다. 확대 발행되는 상품권은 지류형 15억원, 모바일형 35억원이다. 발행액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천안시 관계자는 “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가계 부담이 가중되는 시민을 위해 지역 화폐 혜택을 상향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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