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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동빈대교 10월 조기 개통… 원활한 교통·관광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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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 속도… 준공 8개월 앞당겨
송도~영일대 3~4분이면 이동




경북 포항시가 도심 교통 흐름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동빈대교(조감도) 준공을 8개월 앞당긴다.

포항시는 남구 송도동과 북구 항구동을 연결하는 395m 길이, 왕복 4차로 규모 해상교량인 동빈대교 준공을 8개월 앞당겨 오는 10월 개통을 목표로 공정 속도를 높인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784억원이 투입되는 동빈대교 건설 사업은 당초 내년 6월 준공 예정이었다.

동빈대교가 개통되면 송도해수욕장과 영일대해수욕장 간 이동 시간은 10분에서 3~4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포스코 등 인근 산업단지 출퇴근 차량의 이동 시간도 줄어들면서 도심 교통량 분산 효과도 기대된다.

지역 관광 명소 역할도 예상된다. 실내외 전망대와 보행로가 마련돼 교량 위로 올라가 바다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경관 조명도 설치한다. 특히 동빈대교 양쪽으로 이어진 송도해수욕장과 영일대해수욕장 접근성 향상으로 인근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동빈대교는 단순한 교량을 넘어 도심 교통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관광 명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조속한 준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포항 김형엽 기자
2025-02-12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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