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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전북 등 잇따라 확진 판정

지난 15일 전북 남원시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제주, 경북에서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은 데다 사망자까지 나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경북도는 올해 처음 SFTS 증세로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던 70대 여성 A씨가 숨졌다고 28일 밝혔다. 안동에 거주하는 A씨는 이달 초 쑥을 캐러 갔다 온 뒤 어지럼증과 근육통, 식욕부진 등 증상을 호소해 인근 병원에 입원했다 증상이 악화돼 치료 중 지난 20일 사망했다.

지난 24일 제주 서귀포에서는 70대 여성이 고사리를 캐다 SFTS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올해 들어 지금까지 3명이 확진됐다. SFTS는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농작업과 등산, 벌초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긴 옷 착용 및 외출 후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렸을 경우 핀셋 등을 이용해 제거한 후 소독하고, 제거가 어려우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안동 김상화 기자
2025-04-2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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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