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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보안등 연결선에 전류 차단 ‘안심 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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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주택가의 보안등 공중선에 전기 차단 안전장치가 설치돼 있다.
서초구 제공


서울 서초구는 전국 최초로 보안등에 연결된 공중선에 전기 차단 안전장치를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보안등은 폭 12m 미만의 도로에 설치되는 도로 조명 시설로, 상대적으로 통행량이 적은 주택가나 골목길 등에 야간 통행 편의를 위해 설치된다. 차도나 보도에 설치되는 가로등의 전선은 지중화된 경우가 많지만, 보안등은 인입 전선이 공중에 노출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때문에 단전 사고 시 주민과 작업자들에게 감전 등의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

이에 서초구는 지난달부터 보안등 가공 전선 시작점에 안전장치 역할을 하는 차단기를 제작 및 설치하기 시작했다.

구는 가공 전선이 도로를 횡단하거나 보안등이 나무에 가려진 곳 등 우선 개량할 구간을 시범 지역으로 선정해 차단기를 설치한 뒤 이후 구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보안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나 감전 사고를 예방하는 동시에 주민들의 안전한 야간 보행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구에서 가장 먼저 시작된 정책이 전국적으로 확대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사소한 위험 요소까지 세심하게 살펴 주민 안전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석 기자
2025-06-0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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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