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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메타세쿼이아 훼손’ 내부 감사···행정 절차상 문제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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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청 전경


평택시는 최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가 일부 제거된 사건과 관련해, 행정 절차상 문제가 있었다고 5일 밝혔다.

평택시는 최근 내부 감사를 한 결과, 인허가 과정에서 가로수 보호를 담당하는 주무 부서와의 협의 절차가 누락 되는 등 도시 숲 자산이 훼손되는 사태를 초래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해당 부서와 관련 직원에게 책임을 물었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평택시는 인허가 단계에서 수목 보호 여부를 반드시 사전에 검토하고,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의무화해 도시 숲 보호 절차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정보 공유 체계를 개선하고, 수목 훼손 가능성이 있는 사업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부서 간 협업 시스템을 정비할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문제를 신속히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시는 공공자산인 도시 숲을 더욱 책임감 있게 보호하고,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녹색 도시를 함께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국도 38호선 도로변 메타세쿼이아 수십 그루가 민간개발 과정에서 무단으로 잘려 나간 것과 관련해, 인허가 과정 전반에 대한 감사를 벌였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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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