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원 담양군수 인터뷰
무주택 청년에 월 20만원 주거비대나무, 바이오소재 산업으로 발전
남도정원 비엔날레 계기 관광 확장
“첨단산업을 키우고 농업과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는 일은 담양의 가장 큰 미래 과제입니다. 기업의 투자가 일자리로, 농업과 관광의 성장이 군민 소득으로 이어지도록 군정 역량을 모으겠습니다”
박종원 전남광주 담양군수는 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민선 9기 출범 4개월 동안 ‘새담양’의 미래 전략을 세우기 위해 쉴 새 없이 달려왔다”며 “이제, 실행을 위해 속도를 내면 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담양 청년들에 대한 정책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서는 청년의 창업과 일자리 기회를 넓히고, 지역 상권의 경쟁력도 높여야 한다. 먼저 원도심 빈 점포를 활용한 청년 창업 지원사업 ‘담빛스퀘어’를 통해 창업교육과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겠다. 또 내년부터는 무주택 청년에게 월 20만원의 주거비를 지원하고 청년 임대주택과 만원주택 조성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 상권은 담양읍 중앙로와 다미담예술구, 담양·창평시장을 중심으로 특색 있는 행사를 열고 점포 환경개선과 공동마케팅을 지원해 상인들의 매출 증대를 돕겠다. 아울러 세계중요농업유산인 담양 대나무는 바이오소재 산업으로 발전시키고 창평 음식특화농공단지를 메디푸드 바이오지구로 육성해 새로운 산업 기반을 마련하겠다. 청년들이 담양에서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소상공인들도 안정적으로 생업을 이어갈 수 있는 지역경제를 만들어가겠다.”
-2027 남도정원 비엔날레 준비는.
-군민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제가 이루고 싶은 가장 큰 변화는 군민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고 우리 아이들이 고향에서 꿈을 키울 수 있는 담양을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군민과 약속한 공약사업을 책임 있게 추진하고 사업별 일정과 재원 확보 계획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 특히 국비 확보와 공모사업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해 2030년 군 예산 1조원 시대를 준비하고 확보한 재원이 군민의 소득과 일자리, 교육과 복지로 이어지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현장에서 군민의 이야기를 듣고 어려운 문제일수록 함께 해법을 찾겠다. 약속을 끝까지 책임지고 그 결과로 평가받겠다.”
담양 임형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