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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 양원보도육교 새 단장… 승강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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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휠체어 이용자 안전 이동
난간 조명 설치, 주변 경관과 조화


서울 양천구가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등 보행환경을 개선한 신월동 양원보도육교.
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는 노후화된 ‘양원보도육교’에 승강기를 설치하는 등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정비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육교는 양원초등학교 학생들과 인근 아파트 주민 등 통행량이 많은 시설이지만 설치된 지 30년이 지나면서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가 커졌다. 게다가 승강기가 없는 탓에 유모차나 휠체어 사용의 어려움도 컸다.

이에 양천구는 낡은 계단을 철거하고 보도육교 양편에 승강기 2대를 신설했으며, 육교 전면(397㎡)을 새로 도장하고 상부 교면은 탄성포장재로 재포장해 시설을 개선했다. 또한 보도육교에 난간 조명을 설치해 야간 시인성을 높이고 주변 경관과 어울리도록 미관도 개선했다.

앞서 양천구는 신정동, 신월동에 있는 ‘금옥여고 앞 보도육교’, ‘신은보도육교’, ‘능골보도육교’ 등을 정비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양원보도육교 정비를 통해 어르신과 장애인, 유모차·휠체어 이용자까지 모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이 조성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도로시설물과 보행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유규상 기자
2025-06-26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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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